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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요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갈치생선구이 갈치구이

by 모찌 2018. 8. 2.




요리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후라이팬을 썼으니 적어 봅니다.



비린내 때문에 생선을 너무너무 안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좋아하는 생선 갈치입니다!
음식점의 갈치구이는 너무 비싸요.ㅠㅠ 갈치 쬐끔에 1인분 15000원 이상이라서 쉽게 먹을 엄두가 안납니다.
또한, 파는 곳도 많지 않은것 같아요... 찾기가 힘들어요.
갈치갈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약 3000원정도 하는 갈치구이를 팔길래 냉큼 사왔어요!

다른생선보다 인기가 많은지? 

인기가 없어서 적게 들여 놓은건지?

하나밖에 안남았더라구요.

이미 조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뻤습니다.ㅋㅋㅋㅋㅋ







국내산은 아니고 세네갈산입니다.

세네갈산도 가격대비 훌륭한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에 2분,

후라이팬에 1분,

끓는물에 5분 이면 

쉽게 조리할 수 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구워먹는 것이 비린내가 가장 덜 할 것 같아서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전에 냉동 가자미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다가 물기도 많이나오고

삶은 것 같은 식감이 되어서 비리고 맛이 없었어요.





1. 후라이팬에 식초 1 식용유 1을 뿌려서 센불에 달굽니다.
2. 약불로 줄인후 갈치 면이 닿게 올리고 양면을 30초 씩 구우면 끝입니다.


예쁜 그릇에 담아 완성샷을 찍고 싶었는데 고냥이 모찌가 너무 방해를 해서 없습니다.ㅠㅠ

냄새가 너무 좋았나봐요. 

주고 싶었지만 아깽이는 짠 것을 먹으면 안되니 못줬어요.


후기 갓 구운 갈치랑은 비교가 안되지만 나름 맛있어요. 간이 적절하게 되어있어

비린내 나는 것을 거의 못느꼈습니다. 가시도 큼직 큼직하게 잘발라지더라구요.
가격대비 양이 적어 쪼끔 비싼거 같은 느낌이지만, 70gㅠㅠ 밥 한공기 먹기에 적당해요.
생선 비린내를 정말 싫어하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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