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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충무로 함박스테이크 코너스테이크 솔직 후기

by 모찌 2018. 8. 27.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필동 코너스테이크에 다녀왔어요. 방송에 나오는 엄청난 줄을 보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았었어요. 이제 방송한지 시간이 좀 지났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좀 줄었을 거라고 생각해 다녀왔습니다.



전화번호 02 6438 2204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218-16 지번 주소 필동2가 28-10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 14:30-16:30 

월요일 휴무












코너스테이크 가게 외관이에요. 친구와 12시 반에 충무로 역에 만나서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했어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10명 정도 있었어요. 밖에 의자가 있어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번호표는 없고, 줄서서 기다리는 순서대로 입장합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내부가 많이 좁아 합석해서 식사를 하셔야 되요. 그런데 테이블이 넓어서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어요. 테이블만 같은 테이블이지 따로 먹는 느낌이에요. 저희두명은 8명 가량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서 다른 분들과 합석해 6명이서 먹었습니다. 2명일 경우 따로 앉아야 할 수도 있다고 가게 내부에 적혀 있긴한데, 보통 마주보고 한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종이 컵, 물이 세팅 되어 있구요. 피클을 가져다 주십니다.




투움바 함박 9,500원 + 파스타 면 1,000원 추가

클래식 함박 8,500원 + 소시지 1,500원 추가




투움바 함박에는 새우, 밥, 빵이 기본으로 들어 있고, 저희는 파스타 면을 추가 했어요. 투움바 함박은 약간 매콤해요. 살짝 매콤해서, 매운 것 못먹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콤이에요. 파스타 면 추가는 신의 한수 였던 것 같습니다. 강추에요! 


클래식 함박에는 밥과 계란이 기본으로 들어 있고, 저희는 소시지를 추가했어요. 소스에는 버섯이 들어가 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 패티가 너무 맛있어서 소시지 추가 한 것을 후회 했어요. 함박이 너무 맛있어서 소시지맛을 느끼고 싶지 않았어요.ㅠㅠㅋ


근처에 산다면 자주 가겠지만, 멀리서 오신다면 한번쯤 맛 보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격대비 훌륭한 맛이긴 합니다!










충무로 필동에 온김에 방송에 나왔던 필동 멸치국수집과 솜이네 떡볶이도 가보고 왔습니다. 식사는 안하고 근처에서 사진만 찍고왔어요. 신기해서...ㅋㅋㅋㅋㅋ 멸치국수집은 문이 열려 있어서, 국수를 삶고 계시는 여사장님 얼굴이 힐끗 보였는데 손님이랑 소통하고 계셨어요. 연예인 본 것 같이 신기했어요.ㅋㅋㅋ 솜이네 떡볶이는 기다리는 손님들을 2호점으로 보내시더라구요. 방송에 나온 사장님은 못봤고 다른 분이 안내해 주시는 것을 봤어요.





다음에는 신흥시장 알탕을 먹어보고 오겠습니다.! 핫 할 때 안다녀오고, 뒷북 치는 것 같네요...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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