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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고양이 용품 후기

[고양이 용품] 고양이 사료 홀리스틱 등급 어스본 씨 캐치 후기

by 모찌 2018. 9. 5.


안녕하세요. 

저희 모찌는 현재 5개월 입니다.

여태 먹은 사료를 나열 해보자면 아래와 같아요.


로얄 캐닌 베이비 캣 -> 프리미엄 엣지 키튼 -> 어스본 홀리스틱 와일드 씨 캐치 그레인 프리 (어스본 씨캐치)


고양이 사료는

오가닉등급 유기농 사료 (오가닉등급은 1, 2, 3, 4 등급에 포함되지 않고 유기농 사료라는 것을 의미해요.)

1등급 홀리스틱

2등급 슈퍼프리미엄

3등급 프리미엄

4등급 그로서리(마트용 저급 사료)



이 등급은 미국에서 정해놓은 기준이에요.

국내에서 나온 사료에 매겨진 등급은 무의미 하다고 합니다. 마케팅이라고 해요.


처음 데려와 병원에서 추천한 로얄 캐닌 베이비 캣만 먹이다가 좀더 좋은 사료를 먹이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입니다. 사료를 너무 자주 바꾸면 고양이의 장에 좋지 않다고 해서 홀리스틱 등급인 프리미엄 엣지 키튼으로 정착하려 했어요. 다른 분들은 사료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고 반려묘에게 제일 맞는 사료를 선택 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고민 없이 바로 선택한 것 같아 이것 저것 사료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스본 홀리스틱 와일드 씨 캐치 그레인 프리 입니다. 이름이 엄청 기네요. 아래 부터는 어스본 씨캐치라고 부를게요!

1등급 홀리스틱에 포함되는 사료중 곡물 홀리스틱과 그레인프리 사료가 있어요. 육식을 하는 고양이는 그레인프리사료가 좀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어스본 씨캐치는 1등급 홀리스틱 중 그레인프리 사료에요.












어쓰본 홀리스틱 와일드 씨 캐치 그레인 프리






원산지는 미드웨스턴 펫푸드 입니다. 

100% 미국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해요.

6.36.kg 2.27kg 포장외의 제품은 가품 여부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전연령용 사료입니다.






홀리스틱 등급의 유명한 사료들도 리콜 이력이 한번씩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스본 씨캐치는 지금까지 단한번의 리콜도 없었다고 해요. 그만큼 안전하겠죠!?



성분분석 및 주 원료 입니다.







알갱이 크기



왼쪽이 어스본 씨캐치 > 오른쪽이 로얄 캐닌 베이비 캣입니다.

어스본 씨 캐치 13mm ~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입자 크기 8~13mm)

로얄 캐닌 베이비 캣 8~13mm


현재 생산되고 있는 어스본 씨 캐치는 로얄 캐닌과 비슷한 8~13mm 입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 어스본에서 실험적으로 사료 알갱의 모양을 넙적하게 바꿨었다고해요.


저희 모찌 (5개월) 기준으로 로얄캐닌은 한번에 삼키고, 어스본 씨캐치는 오도독 오도독 깨물어 먹어요.











후기





어엄청 잘먹습니다!



원래 어스본에서 나오는 사료들은 최고의 원료, 최악의 기호성으로 유명해요. 

성분은 너무너무 좋지만 반려묘가 너무 안먹어 급여 할 수 없다는 집사님들이 많아요. 잘 먹기만 한다면 최고의 사료라고 해요.

어스본 씨 캐치는 그나마 기호성이 조금 좋은 편이라고는 합니다. 저희 모찌는 못먹는 것이 없기에 역시 잘먹네요. 

여태 기호성 테스트 했던 사료 (로얄 캐닌, 프리미엄 엣지, 오리젠, 이즈칸, 웰츠, 어스본 씨캐치까지!) + 메론, 복숭아, 쌀밥, 닭고기, 소고기, 박스, 스투키, 머리카락, 쥐돌이 , 오뎅꼬치 들 모두 잘먹었어요. 일단 눈앞에 보이면 뭐든 먹습니다.

저희 모찌가 워낙 먹성이 좋아서 잘먹는 것일 수도 있으니 집사님들은 꼭 기호성 테스트를 해보고 구매하세요.



장점 홀리스틱 등급, 좋은 성분, 고양이 입장에서의 입자 크기 ( 입자크기가 작은 사료들과 달리 한번에 삼키지 못하고 오독오독 씹어먹어요. 급하게 먹는 것이 방지되고, 이빨이 튼튼해지고, 치석제거에도 좋다고해요.


단점 집사 입장에서의 입자 크기 ( 오독오독 먹다보니 가루가 날려요ㅠㅠ 먹고나면 사료그릇 주변에 작은 사료조각들이 잔뜩 흩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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