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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고양이 정보

고양이 분양 어플 포인핸드 사용 후기

by 모찌 2018. 8. 31.





안녕하세요. 

요즘 고양이를 반려 동물로 선택해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고양이는 귀여운 외모와 냄새나지 않는 깨끗함, 독립적인 성격 등등으로

털 날림을 빼고는 반려하기에 완벽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입양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포인핸드 어플 정보를 가져왔어요.

고양이를 분양받을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포인핸드는 특히 유기묘 전용 고양이 분양 어플이에요.


유기묘란? 사전적 정의로는 사람이 키우다가 버린 고양이를 뜻해요. 

포인 핸드에서는 고양이 엄마 없는 아기 고양이들도 등록되어 있어 입양할 수 있어요.


저희 모찌도 포인핸드에서 데려 왔어요.







포인핸드 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첫 화면이에요. 

실시간 통계로 오늘 구조된 동물 수와 입양률, 안락사율 정보가 나와 있어요.

입양률이 안락사율 보다 높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18.3%는 너무 높은 것 같아요.

안락사율이 0%가 되는 그날까지!ㅠㅠ

아래의 포인핸드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보호소 탭을 클릭하시면 나오는 화면이에요.

이 곳에서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 해 반려 동물을 검색할 수 있어요.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검색 조건 설정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전체, 고양이 코리안숏헤어 종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하시면 서울 보호소에서 보호받고 있는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들의 정보가 화면에 나와요.

요새는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아기 고양이들이 너무 많네요.

상세 정보를 보고 싶은 고양이를 선택하시면 상세정보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상세정보 화면입니다.

선택하신 고양이에 대한 상세정보를 볼 수 있어요.

11 일 후 입양 가능이라는 글씨 보이시나요? 

고양이를 잃어버린 주인이 어플을 보고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보호 기간을 두고 있는 것이에요.

이 기간이 끝나면 입양하실 수 있답니다.  아주 어린 아기 고양이의 경우, 주인이 없는 것이 거의 확실한 고양이의 경우는 문의하시면 바로 데려가실 수도 있어요. 보호 기관마다 다르니 입양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중성화 여부와 태어난 년도, 몸무게, 특이사항 등을 알 수 있어요.

보호기간 외에도 공고기간이 설정되어 있어요. 위의 고양이는 공고기간 : 2018-08-30 ~ 2018-09-10 되어 있습니다.

공고기간이 끝나면 안락사당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어서 데려가세요!


입양 문의를 하시면 보호센터로 연결되어 선택한 고양이를 무료 분양받으실 수 있어요.

보호센터마다 조건이 다르지만 중성화 서약을 받거나 소량의 책임비를 받기도 해요.

무료로 고양이를 분양받을 경우, 쉽게 분양받아 고양이는 또 버림받을 수 있기 때문에 책임비라는 것이 생겼어요.

책임비는 보통 또 다른 유기 고양이를 보호하는 데에 쓰인답니다.









실종/보호 탭에서는 잃어버린 반려동물과 보호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혹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포인핸드 어플 실종/보호 탭에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등록해주세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어플이기 때문에 찾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보호하고 계신 분들도 보호하고 있다고 등록해주세요.












스토리 탭은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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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탭으로 다시 나누어집니다.

관심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탭을 선택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지원/혜택에서는 혜택과 펠로우 정보를 볼 수 있어요.

혜택은 이벤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펠로우는 포인핸드와 제휴를 맺은 입양 카페, 병원에 대한 정보가 있어요.








저희 모찌도 포인핸드 앱을 통해서 분양받았어요. 

1개월 정도로 추정되고, 엄마를 잃고 소방서 근처에서 울고 있었다고 하셨어요.

아기 고양이는 처음 본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삐약삐약 우는 고양이가 너무 불쌍해 보자마자 데려왔어요.

다행히, 아픈 곳 하나 없이 너무 잘 먹고 너무 잘 싸고!? 너무 잘 크고 있어요.

보호소에서 오래 있으면 전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아기 고양이의 경우 아픈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의 경우 되도록 보호소에서 빨리 데려오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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