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기 장점

이전에 고양이를 키울 때 안 좋은점, 단점에 대해서 글을 썼었다.

그럼에도 고양이 분양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고양이를 키울 때 좋은점,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로 항상 그루밍을해 자기몸을 청결하게 한다. 너무 잦은 목욕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 이며 설사를 하거나 토 할 수 있다. 1년에 1~2회 정도만 씻겨도 냄새가 안난다.

2. 독립적이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외로움을 덜탄다. 비교적 혼자서도 잘지내는 편이다. 그렇지만 고양이도 너무 오랜시간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외출했던 집사가 돌아오는 시간만 기다릴 수 있다. 

3. 배변 훈련

고양이는 배변 훈련이 쉽다. 한달 정도된 아기 고양이도 고양이용 화장실을 사용할 줄 안다. 고양이용 화장실에 모래를 부어 주고, 화장실에 데려다줘 위치를 알려준다면 다음부터는 알아서 찾아간다. 모래를 파고 배변 후 모래를 다시 덮어 놓으며 항문 주변 그루밍까지 깨끗하게 한다.

4. 산책을 시킬필요가없다.

강아지가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면 고양이는 사냥놀이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산책이 불필요하다. 해외의 경우 강아지 산책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 곳이 있을 정도로 강아지에게는 산책이 중요하다. 드물게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산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5.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고양이와 함께 자란 아이들은 면역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를 방지 할 수 있다. 또 한,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 고양이의 애교는 웃음을 유발하며 웃음은 치매예방, 심혈관 위험을 낮춰주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6. 골골송

고양이는 특정한 주파수의 그르릉 소리를 낸다.

모터가 돌아가는 듯한 이 소리는 우리의 신경을 풀어주는 효과를 준다.

또한, 심장 질환이 생길 확률을 40%나 줄여준다고 한다.

7. 넓은공간이필요없다.

 

고양이는 수직공간을 활용하는 동물로 원룸이나 작은 평수의 아파트에서도 잘지낸다. 수직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캣타워나 고양이가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면 넓은 공간이 필요 없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8. 미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고양이는 그루밍으로 스스로 털관리를 하므로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 주지 않아도 된다.